[뉴스핌=이에라 기자] 흥국증권은 신세계푸드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Trading BUY(단기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23일 "신세계푸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증가한 1816억원, 영업이익은 58.0% 늘어난 1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2011년부터 성장세가 둔화된 흐름이 올해 1분기에도 이어져 실적이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지난해 보노보노 일부 매장 철수에 따른 외형 감소와 단체급식 경쟁력 약화로 신규수주 금액이 크지 않은 점이 실적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애그톡스 출점에 따른 비용 부담이 작용한 것도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분간 실적 성장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외식경기 둔화 여파에 따른 기존 사업부 성장 제한과 애그톡스의 초기 투자비용이 높아 단기적으로 실적 기여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가정간편식(HMR) 상품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기존 이마트 채널 이외에도 추가적인 유통망 확대를 모색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전략 훼손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2015년부터 HMR 라인 구축을 통해 식자재유통 사업부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최근 확대 중인 외식사업부도 안정화 단계로 돌입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