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펀드)가 출시 1개월 만에 계좌수가 16만개에 달하는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소장펀드는 출시 한달(3월 17일~4월 15일)만에 15만 8451 계좌가 유치됐다. 일평균 가입 계좌는 7000개를 웃돈다.
소득공제 상품 특성상 연말에 수요가 집중되는 등 계절적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일별 4000~6000계좌가 신규로 유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준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지원부장은 "과거 대표적인 소득공제 상품이었던 '장기주택마련펀드'가 2003년~2009년 사이 25만 6000계좌가 유치됐다"며 "소장펀드가 출시 한달만에 15만8000계좌가 유치됐다는 것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매 금액은 243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펀드 유형별 설정액 규모는 주식형이 163억원, 채권혼합형과 주식혼합형이 각각 58억원, 11억원이었다.
소장펀드는 2030세대와 서민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함과 동시에 자본시장의 수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30개 자산운용사가 공동으로 출시했다.
신 부장은 "다수의 연말정산 항목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된 과세환경에서 소장펀드가 유일한 소득공제 펀드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오는 24일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영업을 개시하면 대기 수요도 본격적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