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연준 의장의 초저금리 유지 발언에 2000선 부근에서 소폭 오름세를 연출하고 있다.
17일 코스피는 오전 9시3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01포인트(0.20%) 오른 1996.2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 2000선을 돌파한 후 상승세를 소폭 축소하며 1990선 후반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70억원, 11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이 375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9억원, 260억원 매수우위로 전체 27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옐런 의장은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상당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하다. 건설업과 유통업 그리고 통신업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1.84%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가 1.46% 오르고 있고 신한지주와 SK텔레콤이 1% 가까이 상승중이다. NAVER와 삼성전자는 하락중이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간밤 미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한 가운데 옐런의 초저금리 유지 발언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돼 상승할 전망"이라며 "다만 우크라이나 관련 리스크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 출회 및 이익수정비율의 추가 하락은 상승 탄력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 "본격적인 1분기 어닝시즌에 진입함에 따라 업종별 수익률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2.49포인트(0.44%) 오른 568.4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6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1억원, 13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차바이오앤이 4.71%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GS홈쇼핑과 CJ오쇼핑도 상승중이다. 서울반도체는 하락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