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다시 세계랭킹 1위 복귀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도박사들도 이를 놓치지 않았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베팅 사이트 골프오즈닷컴(GolfOdds.com)에 따르면 6월 13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시즌 도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매킬로이가 10대1의 배당률을 받아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 선수로 전망됐다. 다시 말해 우승후보 1위에 오른 것.
매킬로이의 우승에 1만원을 걸었다가 적중하면 10만원을 준다는 뜻이다.
매킬로이는 지난 13일 끝난 마스터스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2011년 US오픈채피언이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5대1의 배당률을 받아 매킬로이에 미치지 못했다.
있는 상황에서 US오픈에 출전하는 모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2위 애덤 스콧(호주)과 US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필 미켈슨(미국)이 우즈와 같은 15대1의 배당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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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좌)와 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 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