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개그맨 김재욱과 개그우먼 김영희의 어머니 권인숙 씨가 트로트 엑스에 도전한다.
개그맨 김재욱은 데뷔 전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수상할 정도로 노래와 탁월한 끼로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의 어머니 역시 타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함께 출연한 방송인 이휘재는 "중저음이 패티김 선생님 같다"며 권인숙 씨의 노래에 호감을 보였다.
김재욱은 트로트엑스 무대에 올라 "평소 트로트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동료 개그맨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트로트엑스'에 도전하게 됐다"며 "고등학교 때 또래 친구들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를 불렀지만, 나는 신토불이를 불렀을 정도로 트로트를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때문인지 내가 어떤 노래를 부르든 그 노래는 뽕이 된다. 아마 개그맨이 안됐으면 트로트 가수가 됐을 지도 모른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김영희의 어머니 김인숙은 "어렸을 적부터 끼가 있어 노래 대회에 나가면 상으로 주전자를 타오기도 했다. 하지만 교육자였던 아버지의 반대로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며 "늦게나마 꿈꾸던 일을 해보고 싶어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희는 "어느날 엄마가 트로트엑스에 나가고 싶다며 방법을 알아오라고 해서 여기저기 수소문해 직접 참가 신청을 했다"며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최초 트로트 버라이어티쇼 Mnet '트로트엑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