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가 중국에서 엔진 부품 결함으로 차량 23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국)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가계량감독검역총국(AQSIQ)은 성명서를 통해 엔진 부품 결함으로 BMW 차량 23만 2000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AQSIQ는 BMW 일부 차량에서 엔진 제어 시스템에 사용된 볼트가 헐거워지거나 파손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면서 최악의 경우 엔진이 멈출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차량 중 13만 8534대는 수입된 차량이며 나머지 9만 3564대는 BMW가 중국 자동차 제조사인 브릴리언스와 합작해 생산한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BMW 중국 법인 측은 "이번 리콜은 아주 사소한 문제에 따른 자발적인 결정"이라며 "이번 리콜 문제가 다른 국가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BMW 중국 법인은 중국 웨이보 계정을 통해 엔진 부품 결함에 따른 리콜을 발표했지만, 리콜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