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의 KPGA빌딩에서 장갑 제조 전문회사 ㈜범양글러브(대표 윤병덕)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범양글러브 윤병덕 대표는 “KPGA와 국내 최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범양글러브가 협약해 골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본다. 다각적인 후원을 통해 KPGA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범양글러브는 1987년부터 장갑을 제조하고 있는 국내 토종 기업으로 주력 모델인 ‘스카치 글러브’는 물이 묻었을 때 골프클럽에서 미끄러지는 천연양피장갑의 단점을 보완해 비가 올 때도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번 사용 후 장갑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을 없애 마모될 때까지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고기능성 골프장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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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의 KPGA빌딩에서 KPGA 이준영 전무(왼쪽)와 범양글러브 윤병덕 대표가 공식파트너 조인식을 한 뒤 조인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