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닷새 만에 소폭 조정받고 있다. 2000p 선을 앞둔 부담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3.75포인트, 0.19% 하락한 1981.8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하락 출발한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보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980p 선을 넘으면서 2000p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는 것 같다"며 "진통을 겪긴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국인 18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6억원, 7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에서 78억원, 비차익에서 559억원 모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은행과 기계업종이 각각 2.9%, 1.8% 가량 떨어지며 특히 약세다. 화학과 의약품, 철강금속 그리고 전기가스업종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비슷하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 SK텔레콤 그리고 롯데쇼핑 등이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 포스코 그리고 LG화학 등은 상승 중이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오늘 국내 증시에서는 옐런 미국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유로존 소비자물가 부진에 따른 경기 부양 기대 등이 긍정적"이라며 "다만, 차익 실현성 매물 출회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5포인트, 0.66% 오른 545.13을 나타내며 반등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