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란은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마이보이’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소감 등을 언급했다.
이날 이태란은 “영화를 찍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있었다. 특히 이번 시나리오를 읽고 정말 좋았다. 가족의 사랑을 그린 작품성 있는 역할을 한다는 게 뜻깊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도 안 했고 아이도 없는 제가 아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엄마의 심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부담도 되고 고민도 됐다”면서 “촬영하면서 감독에게 조언도 구하고 세 조카를 떠올리면서 집중하려 애썼다”고 털어놨다.
이태란은 또 “영화를 찍었을 때는 결혼 전이었다. 찍으면서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 엄마 역할을 계속 해야 하는데 경험을 토대로 진짜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보이’는 사랑하는 아픈 아이를 곧 놓아줘야 하는 엄마(이태란)의 슬픔과 남겨진 어린 형(이석철)의 상처, 그리고 이러한 가족을 지켜보는 이(차인표)의 안타까움을 통해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고 보듬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애틋한 가족 드라마다. 내달 10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