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아시아개발은행(ADB)에 전담직원을 파견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실채권정리기금의 성공적 운영(회수율 123%) 등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지식을 아시아 지역 신흥국에 전수하기 위해서다.
캠코 관계자는 "캠코의 경제위기 조기극복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고자 하는 아시아 지역 신흥국의 요청이 반영된 것"이라며 "G20 정상회담에서 성공사례로 소개된 바 있는 캠코의 부실채권정리 기법과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번 파견 직원은 신설된 IPAF 사무국에 2년간 근무하게 된다. 캠코는 지난해 5월 아시아 역내 경제안정망 공동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 공기업 주도로 ADB 및 아시아 5개국 7개 회원기관과 비정부 국제기구인 IPAF를 창설한 바 있다.
파견 직원은 ADB와 공동으로 올해 6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2회 IPAF 연차총회의 개최 지원, IPAF 회원국 간 연중 2~3회 국제세미나 및 공동 리서치 실시, 주요 경제·금융 이슈에 대한 다양한 연구·연수 등의 지식공유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캠코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한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 사업(KSP) 등 해외 정책자문 컨설팅 사업도 수행중이다. 지난해 베트남 제1차 KSP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카자흐스탄 등 신규 수요국을 대상으로 양자간 또는 ADB 등 국제기구와 다자간 공동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