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STX와 STX조선해양이 채권단의 출자전환으로 자본잠식 위기를 일단 모면했다.
14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 STX채권단은 7000억원의 출자전환에 합의했다. 산은,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 채권단이 5300억원을, 사채권자가 1700억원을 출자전환하기로 합의했다.
또 STX조선해양에 대해서도 1조8000억원의 자금지원이 결정됐다. 14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해야 하는 우리은행이 그동안 반대의사를 폈으나 이날 우리은행이 철회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채권단은 지난 11일 STX엔진에 대해서도 1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전환사채(CB)에 대한 기한부 자본전환계획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산은 관계자는 "STX와 STX조선해양은 출전전환을 통해, STX엔진은 기한부 전환을 통해 각각 자본잠식 위기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