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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튼 커쳐 "원나잇스탠드 즐기는 남자 역겨워"

기사입력 : 2014년03월11일 10:16

최종수정 : 2014년03월11일 10:16

"너밖에 안보여" 지난 1월 LA레이커스와 유타 재즈의 NBA 경기를 나란히 관람하는 애쉬튼 커쳐(오른쪽)와 밀라 쿠니스 [사진=AP/뉴시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밀라 쿠니스(31)와 약혼한 할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쳐(36)가 하룻밤 만남(원 나이트 스탠드)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애쉬튼 커쳐는 2011년 다른 여성과 하룻밤 만남을 즐긴 사실이 밝혀지며 데미 무어(42)와 이혼했다.

애쉬튼 커쳐는 최근 잡지 멘스 피트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결혼을 앞둔 심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하룻밤 만남에 대한 달라진 인식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독신생활을 청산하는 데 대해 그는 “싱글 남성으로 사는 건 참 재미있다. 특히나 경제력을 갖춘 경우라면 원하는 건 뭐든, 그리고 언제든 손에 쥘 수 있다”며 “다만 결혼하면 이보다 멋진 현실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결혼생활을 붕괴시킨 하룻밤 만남에 대해 애쉬튼 커쳐는 “멋진 여성들과 하룻밤 만남을 즐기기 원한다면 무조건 싱글로 남아야 한다”며 “지금 와서 생각이지만 하룻밤 만남을 갖는 남자들 조금 역겹다”고 말했다.

애쉬튼 커쳐는 지난 2011년 아내 데미 무어 몰래 젊은 여성과 하룻밤 만남을 즐기다 발각됐다. 이후 냉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같은 해 11월17일 이혼을 공식 발표해 충격을 줬다.

데미 무어와 이혼한 뒤 독신으로 지내 오던 애쉬튼 커쳐는 밀라 쿠니스와 교제를 시작했고 2년여 만인 지난달 약혼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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