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중국의 상장(IPO) 대기 기업이 700개를 육박하지만, KOSPI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부담이 중국의 투자적격제도(QFII/RQFII)와 사회보장기금 등으로 해소가능하고 글로벌 자금의 중국으로 쏠림도 미미하기 때문이다.
대규모 IPO에 따라 CITIC증권(06030.HK)과 Haitong증권(06837.HK)의 수혜도 예상된다.
6일 우리투자증권의 김병연 연구원은 "2014년 중국의 상장 대기 기업은 693개로 주식시장에서의 단기적 공급부담 예상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중국기업 IPO 시장은 지난 2010년에 고점을 찍은 후 주식시장 침체와 함께 부진했지만 2013년을 저점으로 1년 2개월만에 재개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신주발행체제 개혁에 대한 의견’ 통해 중국당국은 신주발행을 인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하면서 IPO을 재개한 후 상장된 기업 48개이고 상장 예정기업은 693개다. IPO 공급이 부담이 되는 상황.
이런 부담은 QFII/RQFII, 사회보장기금, 펀드를 통해 해외 및 국내자금이 증시로 유입됨에 따라 해소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같은 대규모 IPO가 키워온 우려 즉 한국 KOSPI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의 주식시장은 상관관계가 낮아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글로벌자금의 한국 비중이 현재 높지 않은 점과 과거 IPO 확대 시에도 한국 비중을 유지했다는 점이 이를 뒷바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IPO 대기 물량을 많이 보유한 CITIC증권(06030.HK)과 Haitong증권(06837.HK)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