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지난주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적은 수준에 머물면서 상승세를 연출했다.
2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76센트, 0.75% 상승한 배럴당 102.59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19센트 오른 109.70달러 부근에서 거래선을 형성했다. WTI에 대한 브렌트유의 프리미엄은 배럴당 7달러 초반대로 좁혀지며 전일의 7.68달러보다 한층 줄어든 모습이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12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던 예상보다 적은 6만8000배럴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휘발유 재고는 280만배럴 줄어들며 예상치를 3배 가까이 상회했고 정제유 재고는 120만배럴 감소할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34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싱지역의 재고는 4주 연속 100만배럴 이상의 감소세를 지속했다.
IAF어드바이저스의 카일 쿠퍼 분석가는 "쿠싱 재고가 파이프라인 가동에 따라 감소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시장은 여전히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의 추가 상승 여부를 불투명하게 하는 요소로 지목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