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협력업체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010년 MWC 전시에 처음 참여한 이래 5년째 국내 유망 중소 협력업체의 전시참가 비용 및 전시/업무 공간 등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전시행사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중소기업 해외 전시참가 지원 프로그램은 과거 참여한 업체들의 해외 인지도 상승 및 성공적 해외 진출 등 실질적 성과가 이어지며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지원 프로그램은 단순 자금 지원이 아닌 중소 협력업체가 글로벌 전시 참여를 통해 해외 진출의 초석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 SK텔레콤과 함께 MWC에 참여하는 업체는 ㈜비바엔에스, ㈜아라기술, ㈜엔티모아 등 총 3개 업체로, 무선통신 및 소프트웨어 등 각 분야에서 앞선 기술과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MWC전시 참여를 통한 해외 인지도 상승 및 성공적 해외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업들이다.
여호철 SK텔레콤 SCM실장은 “그동안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 중소기업들이 이번 MWC행사를 계기로 세계 시장 진출이라는 또다른 도약의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해외 전시 공동 참여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의 모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