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4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강세권에 머물러 있다.
미국채 강세를 반영해 강하게 출발한 시장은 재료가 부재한 조용한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입찰도 무난하게 끝나 장초반부터 지속된 외국인 선물 매수로 강세폭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오전중 진행된 8500억원 규모의 국고 20년물 입찰은 3.725%에 낙찰됐다. 응찰률은 414.6%다. 시장참여자들은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발행만 잘되는 장세라고 해석했다. 시장은 최근 조금씩 상승하는 환율 동향을 곁눈질하는 분위기다.
오후 2시 23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0.8bp 내린 2.870%을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2.0bp 하락한 3.15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1.9bp 내린 3.510%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5틱 상승한 105.90을 나타내고 있다. 105.87~105.91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5246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26틱 상승한 112.55에 거래되고 있다. 112.40으로 출발해 112.36~112.57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20년물 입찰은 응찰률도 괜찮았고 그닥 시장에 영향은 없었다"면서 "지난 주말 NDF가 5원정도 올랐기도 했고 여러모로 환율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호가 자체도 크게 없는 상황이고 거래도 부진한 가운데 발행만 잘되는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매수나 매도 양쪽다 부담스러운 상황이라 추가 강세 또한 무리"라면서 "한은 단순매입도 있어서 현재 레벨에서 횡보하는 정도에서 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