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배상문(28· 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총상금 670만달러)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배상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CC(파71·7,29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시즌 7주 연속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배상문은 애런 브래들리와 로버트 개리거스(이상 미국 ·8언더파 134타)를 1타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배상문은 PGa투어 통산 2승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배상문은 경기를 마친 뒤 "3, 4라운드도 자신있다"며 우승 욕심을 보였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버디 4개, 더블보기 2개, 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40위(1언더파 141타)에 그쳤다.
![]() |
배상문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