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최근 STX팬오션에서 STX를 떼내고 이름을 바꾼 팬오션이 오는 2월에 매각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M&A에 시동을 건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 따르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팬오션은 조만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매각허가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회생절차 패스트트랙을 적용받고 있는 팬오션은 지난해 6월 회생절차가 개시된 뒤 5개월 만에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 회생절차 인가 후 1년 이내에 정상화를 목표로 팬오션은 회생을 진행하고 있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회생절차의 조기 종결을 위해 팬오션은 이르면 다음달에 매각 주관사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의 매각허가가 나면, 곧바로 매각 절차에 착수해 오는 2월에 M&A주간사를 선정하고 다음달인 3월에는 팬오션 매각공고를 내는 등 M&A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IB업계에서는 SK나 현대차그룹 등을 인수후보자로 거론하고 있다.
한편, STX팬오션의 최대주주였던 STX와 STX조선해양, STX엔진, 강덕수 회장 등의 지분 30.23%는 법정관리 후 회생계획에 따라 여러 차례 감자되면서 현재 0.2%만 남았다.
이에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각각 12.7%와 8.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고, 산은은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