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실적을 나타내는 ‘사랑의온도탑’이 지난 13일 100도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 ‘희망2014나눔캠페인’을 시작한지 55일만의 성과다.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워진 온도탑은 캠페인 모금목표액의 1%가 모아질 때마다 1도씩 올라가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올해 목표액은 31억1000만원이다.

이날까지 모인 모금액은 기업 기부금이 2206억원, 개인이 95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기업은 114억원, 개인은 334억원 각각 늘어난 수치다.
개인 기부가 급증한 것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와 직장인의 월급 기부 등이 크게 늘어서다. 기업의 경우 캠페인 첫날 현대차그룹이 지난해보다 50억원 많은 250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삼성그룹이 500억원을 기부하는 등 대다수 기업이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온정을 보여준 모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더 많은 정성이 모여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