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7일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적정주가는 기존 40만원에서 37만원으로 내렸다.
백영찬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분기 매출액은 5조88073억원, 영업이익은 3767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적 둔화 배경은 ▲BPA/합성고무 등 화학부문 실적감소 ▲정보전자·소재 및 2차전지 판가하락 효과 ▲원·달러 환율 하락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화학부문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관측하며 4분기 영업이익 31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백 연구원은 "BPA 및 가소제, 합성고무 등 주요 제품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2차 전지 영업이익도 3분기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백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조9067억원, 4769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각각 3%, 17%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차 전지 제품믹스 정상화가 기대되고 화학제품 판매량도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