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미국 정부가 북한 비핵화 논의와 관련해 책임은 북한에 있다며 관련 국제의무를 준수하고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여전히 관련 협상 여부는 북한에 달려 있다고 본다"며 "북한이 비핵화 관련 국제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도발행위를 중단할 것도 재차 촉구했다. 하프 부대변인은 "향후 몇 개월 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또는 북한이 어떤 행동을 취할 지에 대해서 편견을 갖거나 섣부른 추측은 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북한이 도발적 행위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하프 부대변인은 이달 7일 있을 존 케리 국무장관과 윤병세 외교부장관 사이의 회담에서도 북한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 외교장관의 만남은 지난해 12월 북한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처형한 이후 처음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