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단문메시지로 잘 알려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업체 트위터의 주가가 거침없이 상승 중이다. 화요일 뉴욕 시장에서 장중 52달러를 넘어선 트위터 주가는 불과 상장 한달여 만에 공모가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7일 뉴욕증시에 상장된 트위터는 거래 첫날 공모가인 26달러보다 73% 상승한 45.10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이후 다소 주춤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트위터가 새로운 광고기법과 서비스 런칭 계획을 발표한 이후 최근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전날 뉴욕증시에서 트위터 주가는 전날보다 6% 가량 급등한 51.97달러에 거래됐다. 장 중 한때 52.58달러를 기록했으나 소폭 상승 폭을 반납하고 거래를 마쳤다.

트위터는 지난 5일 사용자의 웹 사용 이력을 분석해 광고주들에게 고객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광고기법을 도입했는데, 이는 사용자가 특정 제품을 클릭하고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그 정보를 해당 기업에 전달해 향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투자자들은 트위터의 이 같은 광고 방식이 향후 광고수익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미 트위터보다 먼저 상장했던 페이스북이 실적 우려를 털고 난 이후 주가 급등세를 보였던 것을 경험했기에 트위터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
트위터는 또한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사용자들이 트위터를 볼 수 있도록 관련 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