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투자자들의 시선이 온통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 매입 축소에 집중돼 있다. 유동성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데만 촉각을 곤두세우며 내년 증시를 비관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 듯 하지만 내년에도 증시는 두 자릿수의 강한 상승세를 연출할 전망이다.
기업 실적이 올해 상당폭 증가했고, 내년에도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볼 때 현 수준의 금리는 주식 투자에 커다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양적완화(QE)를 줄인다 하더라도 주가를 추세적으로 끌어내릴 수는 없을 것으로 본다.
시장이 고평가됐다는 주장과 버블이라는 얘기는 동의하기 어렵다. 자사주 매입에 따른 주당순이익 증가에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주장도 동의할 수 없다. 주당 순이익이 자사주 매입으로 늘어났다 하더라도 이는 엄연히 주가 상승 요인이다."
제러미 시겔(Jeremy Siegel) 펜실베니아대학 교수. 5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그는 내년 강세 전망을 펼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