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아시아증시는 오전 대부분 하락세를 그렸다.
이날 발표 예정인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여부를 두고 관망세가 펼쳐진 모습이다. 더불어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도 예정돼 투자자들도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소폭 상승세를 그리며 개장했으나 ECB, 미국 GDP를 앞둔 관망세가 점차 커지면서 곧바로 반락해 낙폭을 점차 확대시켰다.
7일 오전 닛케이종합지수는 11시 18분 기준 86.24엔, 0.6% 후퇴한 1만 4251.07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7.23포인트, 0.61% 떨어진 1184.93을 지나고 있다.
다이와 증권의 타카하시 타쿠야 선임 투자전략가는 "기업 실적이 개별주 등락에는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미국 GDP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강세지면서 방향 감각이 흐려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엔화는 강보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07% 하락한 98.58엔, 유로/엔은 0.04% 떨어진 133.24엔에 호가 중이다.
전날 연간 수익전망을 상향 조정했던 토요타는 이날 1% 가까이 하락했다. 마즈다 자동차는 1.6% 후퇴했고 혼다 자동차도 1.4% 떨어졌다.
중화권 증시도 개장 후 낙폭을 늘려나가는 모습이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8.80포인트, 0.41% 하락한 2130.80을 가리키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22.34포인트, 0.53% 밀린 2만 2914.60을 기록 중이다.
홍콩증시에서 은행주들의 부진이 눈에 띠고 있다. 교통은행은 1.6%, 중국공상은행은 0.38% 하락했다. 레노버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0.6% 떨어졌다.
대만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가권지수는 0.07포인트 오른 8282.04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