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드라마 '세 번 결혼 하는 여자'로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배우 이지아가 결혼관을 밝혔다.
이지아는 5일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제작보고회에서 결혼관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에 "참 어려운 질문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지아는 지난 2011년 4월 가수 서태지와 결혼과 이혼 사실이 밝혀지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취재진의 질문에 이지아는 다소 조심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내 이지아는 "일방적으로 한 쪽만 치우쳐져서 그 사람만 인내하거나 복종하는 관계는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결혼생활이 이상적"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더불어 이전 작품에 비해 '세 번 결혼 여자'에서는 "평온한 얼굴이 보인다" 취재진의 의견에 이지아는 "예전에도 밝은 역할은 많이 했다. 이제는 숨겨야할 것이 없어서 편하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바라볼 때 '저 친구가 저런 이유로 숨긴 거구나'라고 이해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아는 '세결여'에서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두 번째 결혼을 한 전직 쇼핑호스트 오은수 역을 맡았다. 극중 이지아가 맡은 오은수는 밝은 성격에 자기주장이 강한 캐릭터다. 이에 이지아는 "작품에서 늘 밝은 캐릭터를 맡았지만, 은수 역할을 하면서 더 밝아지고 씩씩해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면서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과 사랑법을 그리는 작품이다. 9일 밤 9시55분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