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윤슬아(21·호반건설)가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단독선두로 뛰어 올랐다.
윤슬아는 25일 인천의 스카이72CC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이날 강풍으로 선수들의 성적이 좋지 못했다.
시즌 상금랭킹 1위인 김세영(20.미래에셋)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 3위에 나섰다, 선두와는 3타차다.
김세영은 상금랭킹 2위인 장하나(21,KT)가 발목부상으로 기권해 상금왕에 좀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시즌 3승인 김세영(6억4천315만원)은 우승상금이 1억4000만원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위 장하나(6억2520만원)와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도 노릴 수 있다. 김세영은 현재 대상포인트 4위(247점)다.
시즌 신인왕 레이스 1위(1766점)인 김효주(18·롯데)는 이날 2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43타로 단독 5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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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아가 25일 인천 스카이72CC에서 열린 KB스타챔피언십 2라운드 3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