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간밤 미국 증시가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 증시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9월 고용지표를 확인하고 가려는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인해 지수는 다소 하락하는 모습이다.
이날 아시아 증시에선 중국과 대만, 홍콩 등 대부분 증시가 소폭 하락 중이다. 일본 증시는 보합권에서 매매공방을 벌이다 현재는 소폭 상승 중이다.
오후 11시 16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5.28포인트(0.24%) 밀린 2223.95를 기록 중이다.
대만의 가권지수와 홍콩의 항셍지수 역시 각각 0.17%, 0.68% 가량 하락하며 8405.42포인트, 2만 3279.3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연방정부 폐쇄로 인해 발표가 연기됐던 9월 고용지표를 이날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를 확인한 후 본격적인 거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지난달 미 연방준비제도가 경기상황을 이유로 양적완화 축소 시점을 연기한만큼 고용지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이번 지표가 당장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찰스 에반스 총재는 연준이 당분간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하며 정부폐쇄가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갖게 한 만큼 수개월간 '테이퍼링(점진적 축소)'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반스 총재는 이어 "우리는 경제성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증거와 좋은 수준의 고용지표를 필요로 하는 만큼 이들을 얻기까지 수개월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본 증시는 소폭 상승 중이다. 일본의 닛케이225주가지수는 0.18% 오른 1만 4720.00엔을 기록 중이며, 토픽스지수도 0.18% 상승한 1214.5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소폭 하락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보합권 공방을 보이다 소폭 상승 중이다. 엔화 약세가 다소 투심을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0.14% 오른 98.32엔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