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동훈 기자] 전국 아파트 전세값이 60주 연속 오르며 최장 기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주보다 0.29%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 1월 말에서 2010년 3월까지 60주 상승과 같은 기록이다.
수도권은 서울 강북지역의 오름폭이 커져 0.38% 올랐다. 지방은 충남과 경북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0.19%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26주 연속 상승했다. 강북(0.45%)은 지난주(0.29%)보다 오름폭이 커진 반면 강남(0.38%)은 상승폭이 다소 둔화했다. 금천구(0.96%), 노원구(0.94%), 도봉구(0.88%), 관악구(0.71%), 중구(0.66%), 송파구(0.64%)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만성적인 매물부족으로 전세보증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지역과 교통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매맷값도 0.14% 오르며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름폭은 취득세 세율 인하 법안의 국회 통과가 늦춰지면서 지난 주(0.18%)보다 줄었다.
수도권은 0.15%, 지방은 0.13% 각각 올랐다. 서울(0.16%)은 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0.57%), 도봉구(0.40%), 금천구(0.39%), 서초구(0.33%), 송파구(0.30%), 노원구(0.30%)가 큰 폭으로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