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투자자와 금융시장이 투자에 있어 자산 가격에 대한 예측과 위험 분석, 정책 평가 등을 통해 이성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존 윌리암스 총재는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을 통해 "투자자들은 투자시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취하는 것은 아니며 오로지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려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즉, 자산가격과 관련해 경기 순행적 패턴의 증거들을 본다면 기본적으로 자산 가격 상승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자산 가격의 하락은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통화정책에서 내생적 자산가격 거품이 의미하는 한가지는 정책이 경제에 대해 시간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대체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장기화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윌리암스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통화정책이나 경제 전망에 대한 언급은 내놓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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