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전병헌 "장외투쟁 장기화"…'주중국회·주말광장' 투트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朴 침묵, 국정원 정치개입과 대선공작·은폐조작 동조자 간주할 것"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1일 장외투쟁을 장기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원내외 병행을 위해 주중 국회·주말 광장 투쟁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정원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회복의 과제가 매우 지난하고 험난하며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는 이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해 나갈 것이다. 지구전에 대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광장투쟁이 지속력을 갖기 위해서는 국회투쟁이 필요하고, 광장투쟁이 있어야 새누리당의 독선을 국회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며 "국민이 요구하는 야당의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관철할 수 있는 힘이 배가 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우리는 주간에는 국회에서, 야간에는 광장에서'를 뜻하는 '주국야광'의 기조에서 '주중 국회, 주말 광장'의 '중국말광'의 투쟁을 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투쟁의 종료 시점에 대해서는 "국민운동본부는 국정원 개혁을 통해서 민주주의 회복이 어느 정도 구체화 됐을 때 접을 것"이라며 "소위 국정원 개혁이 이뤄질 때까지는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천막 베이스캠프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산국회로 국회 복귀를 압박하는 새누리당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은 한 번도 국회를 포기하거나 보이콧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광장을 나갈 때도 원내외 병행투쟁을 분명히 했고 광장에서의 연설과 소통과정에서도 국회와 광장, 광장과 국회를 오가며 투쟁하겠다는 이야기를 수차례 반복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내에서든 광장에서든 민주당의 일관된 목표는 민주주의와 민생"이라며 "현재 서민 지갑 털려는 세제개편안, 또 국민에게 약속 했던 보편적 복지를 후퇴시키려는 시도가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국회와 광장에서 이와 같은 잘못된 정책 방향을 분명하게 제동시키고 올바로 가도록 바로잡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전 원내대표는 '국정조사 무용론'이 비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정보원 국정조사의 성과와 관련, "성과와 의미는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그는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증언에서 국정원·새누리당·선거캠프 관계자들과의 통화, 경찰의 축소수사로 새누리당·국정원·경찰의 삼각 커넥션 윤곽이 대체로 드러난 것은 성과"라며 "처음부터 우리 내부에서조차 국조 무용론이 일고 있었지만 갈 수 있는데 까지는 간다는 것이 원내대표부의 소신이었고 그 판단은 옳았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실규명의 단 1%라도 도움이 되고, 보다 많은 국민이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는 중대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헌정사상 최대의 은밀한 권력기관이었던 국정원에 대한 국정조사는 충분한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은 진상규명을 위해 모든 수단을 검토할 것"이라며 "국정원 개혁을 위해서는 국정조사 종료 이후 1차적으로 당내에, 2차적으로는 국회 내에 국정원 개혁특위 구성을 추진해 진상규명과 국정원 개혁을 이루기 위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배후이자 매우 중요한 증인인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가 나오지 않은 것은 상당한 아쉬움"이라며 "또 다른 절차와 방식으로 해결을 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절차와 방식'에 대해서는 "국정조사를 통해 검찰 수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박원동 국장,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과 새누리당의 커넥션 문제가 새로운 사실로 등장했다"며 "특검도입이 불가피해지고 있다는 점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침묵'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더이상 국정원 정치개입과 관련해서 침묵한다면 은폐·동조자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며 "김한길 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도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공은 청와대로 넘어갔다. 결자해지 차원에서 풀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