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정원 국정조사 사실상 마무리 수순…'이견'·'설전' 여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야 이견 탓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불발 가능성 커

[뉴스핌=함지현 기자] 국가정보원 국정조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이견'과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특위 새누리당 권성동(오른쪽) 간사와 민주당 정청래 간사가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여야는 함께 국정조사를 치렀음에도 결과에 대한 상이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여당은 국정원의 조직적인 대선개입행위나 경찰의 수사 축소·은폐 의혹이 상당히 제거됐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국정원·경찰의 대선개입이 부분적으로 드러났다고 정반대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새누리당 권성동 국정조사특위 간사는 20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국정원 직원이나 경찰관 등을 상대로 한 청문회에서 국정원의 조직적인 대선개입행위나 경찰의 수사 축소·은폐 의혹은 상당히 제거됐다"며 "법원에서 치열한 법정공방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민주당 정청래 국정조사특위 간사는 같은 라디오에 출연해 "청문회를 통해 원세훈 피고인과 김용판 피고인에 대한 범죄사실이 많이 드러났다"며 "전 국민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 더 알아나가게 하는 과정에서 국정조사가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게 하는 불씨를 지폈다 하는 부분에 대해선 저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청문회와 관련, 상대 당을 직접 겨냥한 설전도 이어졌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한 채 장외투쟁의 핑곗거리만 찾고 있다고 힐난했고,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국기문란·헌정파괴를 비호하고 있다고 맞섰다.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어렵게 판을 깔아줘도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하면서 무리한 요구만 거듭하며 장외투쟁의 핑곗거리만 찾아댄다"며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는커녕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일을 되풀이하면서 민주당의 무능을 자랑하는 것은 민주당 수권능력에 대한 근본적 회의만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민주당 한 재선 의원은 "새누리당이 국기문란·헌정파괴를 비호하고 옹호하며 찬양하고 있다"며 "그것은 새누리당 스스로 지난 대선 때 저지른 잘못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힐난했다.

국정원 국정조사는 오는 21일 불출석 증인에 대한 추가 청문회 일정을 잡아 뒀지만 개최될 가능성이 낮아 사실상 국정조사는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는 평가다.

오는 23일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이 예정돼 있지만 여야 간 입장차가 커 채택이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