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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승소에 윤채영 미니홈피 심경 고백? [사진=윤채영 미니홈피] |
조동혁 승소에 윤채영 미니홈피 심경 고백? "담대하라 평온하라"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윤채영이 동료배우 조동혁에게 패소한 후, 심경으로 남긴듯한 미니홈피 대문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19일 윤채영의 미니홈피에는 "담대하라, 평온하라 내 주가 나를 위해 애쓰심이라"라는 글이 올라 배우 조동혁과 관련된 심경을 밝힌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조동혁은 윤채영과의 커피 전문점 사업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조동혁은 원고 일부 승소로 윤채영에게 배상금 2억7000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윤채영은 2011년 서울 강남의 한 커피숍을 운영하던 중 자신의 언니와 알고 지낸 조동혁에게 커피전문전 프랜차이즈 사업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조동혁은 이를 받아들여 2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매달 수익금의 25%와 영업 지원비 300만원을 받기로 했다.
하지만 윤채영은 이후에도 개인 명의로 커피숍을 운영했고 조동혁과 상의 없이 매달 500만원이 넘는 회사 돈을 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채영은 커피숍을 차리면서 5억원의 빚을 졌으며 커피숍 수익이 갈수록 떨어져 조동혁과 갈등을 겪게 됐다. 조동혁은 이에 윤채영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승소했다.
윤채영 미니홈피 심경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채영 미니홈피 심경글, 일부러 한 건 아닌 것 같다" "윤채영 미니홈피 심경글, 잘 해결됐으면" "윤채영 미니홈피 심경글, 조동혁 승소 관련 글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