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31일 오후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전날 소폭하락한 미국증시 및 엔화강세 영향에 매도가 지속되면서 오후 들어 낙폭을 늘리며 장을 마쳤다.
여기에 이날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및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과 2일 발표될 전미 고용보고서 결과를 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확산된 것도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 유럽중앙은행 및 영란은행의 정책회의 결과 발표도 관망세를 뒷받침했다.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201.50엔, 1.45% 하락한 1망 3668.32엔을 기록했다.
토픽스는 전일보다 16.83포인트, 1.47% 내린 1131.70으로 장을 마쳤다.
오후 3시 35분 현재 달러/엔은 간밤 뉴욕장보다 0.16% 하락한 97.87엔, 유로/엔은 0.27% 내린 129.67엔에 호가되고 있다.
이날 개별주들의 실적 발표가 매수 및 매도가 영향을 미쳤다.
통신기업 KDDI는 개선된 실적발표에 주가가 6.9% 뛰어올랐다. 이외에도 도쿄 일렉트론이 3.72% 상승했고 후지쯔가 3.09% 하락했다.
중국은 중국 지도부가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책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화통신은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30일 경제운용회의에서 올해 하반기에도 "신중한 통화정책 및 상황을 주도하는 재정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결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팅루 연구원은 "이번 결의가 주택가격 조정 및 부동산시장 과열 억제를 뜻하는 것이라기보다 부동산분야의 안정적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상하이지수는 전일대비 0.7% 오른 1990.0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발표 이후 부동산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그렸다. 폴리 부동산은 3.34%, 젠데일은 3.52% 씩 각각 상승했다. 안후이 콘치 시멘트도 0.56% 오름세를 나타냈다.
홍콩은 이날 중국 영향에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오후들어 매도가 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24.24포인트, 0.11% 내린 2만 1929.72를 기록 중이다.
대만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55.61포인트, 0.68% 오른 8107.94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