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30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일본증시는 개장 후 바로 반등한 후 보합권 근처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날까지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 후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인한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된다.
엔화 가치가 다시 약세 흐름을 보인 것도 상승세를 다소 뒷받침하는 분위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증시가 소폭 하락마감하고 달러화도 강세로 전환한 것이 요인으로 관측된다.
다만 FOMC 이후 벤 버냉키 의장이 양적완화책 지속을 암시하는 발언을 내놓을 경우 엔화 강세를 촉진할 가능성도 있어 투자자들의 관망세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토키오 마린 자산운용의 구보 켄이치 수석 펀드매니저는 "오늘 증시는 박스권 내에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큰 반등이나 하락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10시 45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34.45엔, 0.25% 오른 1만 3695.58엔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토픽스는 전일에 비해 7.13포인트, 0.63% 상승한 1135.58를 가리키고 있다.
달러/엔은 같은 시간 0.17% 오른 98.11엔, 유로/엔은 0.15% 상승한 130.06엔에 호가되고 있다.
수출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스즈 자동차는 3.69%, 고베철강은 6.25% 올랐고 소니도 3.16% 오름세를 보였다.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그룹은 분기실적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는 발표 후 0.34% 상승했다.
중화권도 미국 FOMC 및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가 관측되고 있다. 역시 최근 이어진 지수 하락세로 인해 늘어난 저가매수세가 오전 오름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상하이지수는 같은 시간 7.34포인트, 0.37% 오른 1983.65를 지나고 있다.
장시동업은 1.83%, 젬데일은 1.1% 올랐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43.70포인트, 0.2% 상승한 2만 1893.85를 기록 중이다.
페트로차이나는 0.88%, AIA 그룹은 1.11% 각각 상승했다.
대만도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42.44포인트, 0.52% 상승한 8126.83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