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30일 일본 증시가 개장 초 반등했다.
일본 증시는 한 때 100엔 위로 올랐던 달러/엔 환율이 97엔 수준까지 밀리며 지난 4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간 상태인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관측이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시작될 미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기다리며 대부분 관망세를 취하는 모습.
이날 0.2% 하락한 수준으로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14분 현재는 전날보다 23.28엔, 0.17% 오른 1만 3684.41을 지나고 있다.
토픽스지수 역시 3.24포인트, 0.29% 상승한 1131.69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98.14엔으로 전날 뉴욕장 후반 보다는 0.2% 오른 수준이고, 유로/엔 역시 130.11엔으로 0.18% 상승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는 투자자들이 대형 수출주 매도에 나서며 포지션을 정리할 수도 있지만, 최근 이어진 하락 피로감에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날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지수는 1만3400~1만3600엔 수준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일본의 경제 지표들은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수에 큰 영향은 주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6월 일본의 실업률만 3.9%로 내리며 4년 반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가계지출은 전년비 0.4% 감소하고 광공업생산은 전월비 3.3% 감소하며 예상을 모두 밑돌았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