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표는 ‘안분지족(安分知足, 나에게 주어진 능력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에 만족하되 정체하고 방심하지 않으며 무관심하게 주위를 방심하지 않는다는 뜻)’의 경영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스스로 준비하면서 기다릴 줄 아는 경영스타일이 지금의 위닉스를 키웠다.
1973년 전기밥솥의 내솥을 만드는 일로 사업을 시작한 윤 대표는 1976년 냉장고용 냉각기 케이스 제조를 시작으로 당시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오던 냉각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위닉스는 국내 및 해외의 세계적 종합가전회사들에게 냉장고용 냉각기와 에어컨 열교환기를 공급하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갔다. 이렇게 냉각사이클 분야에서 40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회사의 주력제품인 제습기와 냉온수기 등 제품사업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윤대표는 사업을 하다 보면 짧은 경기사이클과 경영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환경은 또다시 변화해 새로운 기회와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위기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제조업의 원천기술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쌓아가면, 이것이 경쟁력으로 작용해 사업을 확대하고 수익을 창출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경영철학 아래서 위닉스는 제습기 시장수요가 수백대에 불과했던 사업초기부터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한 연구개발과 제품 출시를 해왔다. 이미 형성된 시장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새로 시장수요를 창출해 오다 보니, 아열대화 된 기후변화와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생활패턴의 변화로 이제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이했다.
위닉스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국가 등에서 글로벌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 ‘위닉스’라는 상호로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시화 제조 본사와 광주 공장, 판교의 완제품 영업본부를 기반으로 대전, 대구, 부산등 전국 30여 개의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위닉스는 2005년 미국에 공기청정기를 시작으로 2008년에는 제습기를 수출했다. 2010년에는 700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세계 시장에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꾸준히 해외진출을 진행 중이다.
■ 윤희종 위닉스 대표
1947년 경북 예천
<학력>
영남대 중퇴
<경력>
2010년 제47회 무역의날 7천만불 수출탑 수상
2008년 제45회 무역의날 5천만불 수출탑 수상
2007년 제44회 무역의날 3천만불 수출탑 수상
2005년 위닉스 서비스 설립
2004년 태국 현지법인 설립(YOOWON ELECTRONICS., LTD)
1999년 제36회 무역의날 1천만불 수출탑 수상
1997년 중국 현지공장 설립 - 중국 강소성 유원전자 소주유한공사(단독투자법인)
1996년 제33회 무역의날 5백만불 수출탑 수상
1990년 제16회 전국품질관리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1989년 중소기업은행 선정 유망 중소기업
1977년 삼성전자(주)에 거래업체로 등록
1976년 냉장고용 열교환기 국산화 및 납품시작
1973년 유신기업사 창업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