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남광토건이 새주인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남광토건은 지난달 28일 M&A 추진 및 M&A 주간사 선정 계획 허가서를 제출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M&A 추진은 회생계획안의 일부"라며 "일주일 정도 후에 법원의 허가가 나오면 회계 법인을 대상으로 매각 주간사 선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남광토건은 지난 2010년 10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개시했으나 계속되는 유동성 위기로 결국 지난해 8월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해 12월 회생계획 인가 결정을 받았다.
현재 산업은행(12.87%)과 농협(9.29%) 등으로 구성된 남광토건 채권단이 총 59.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올 들어 남광토건 주가는 주택사업 미분양에 따른 50% 이상의 자본잠식과 용산개발사업 좌초 등으로 인해 연초 3만6000원에서 지난 4월 29일 8060원까지 77.61% 급락했다.
이후 정부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과 M&A 기대감에 힘입어 전날 3만5700원까지 오르며 연초 이후 손실분을 대부분 만회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남광토건 주가는 전날보다 900원, 2.52% 내린 3만4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