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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무더위도 잊은 가죽 패션…차세대 패셔니스타 등극

기사입력 : 2013년06월22일 12:43

최종수정 : 2013년06월22일 12:43

21일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애비뉴앨에서 열린 MCM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석한 배우 이현우 [사진=강소연 기자]
[뉴스핌=양진영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현우가 MCM 팝업 스토어를 찾아 차세대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이현우는 21일 서울 명동 롯데 백화점 에비뉴엘 1층 MCM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MCM 크랙&칼 리미티드 에디션' 론칭 행사에 참석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이날 이현우는 시크한 블랙 가죽 자켓에 5부 반바지, 화려한 프린팅의 셔츠로 무더위 속에서도 언발란스하고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슈즈는 하이탑 운동화를 착용해 자유분방한 느낌을 강조했다. 그는 아직 소년같은 분위기가 남아있는 작은 얼굴과 늘씬한 몸매로 모델 못지않게 아이템을 소화해냈다.

MCM 팝업스토어 행사에서 포즈를 취한 이현우 [사진=강소연 기자]
이현우는 MCM 팝업스토어에서 새로 출시된 MCM 크랙&칼 백팩을 직접 들고 한쪽 어깨에 걸치거나, 뒤로 매 보이는 등 포즈를 취했다. 패션 브랜드 행사가 어색한 듯 쑥스러운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익숙하게 팝업스토어의 장식품들을 둘러보며 흥미를 보였다.

최근 MCM과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칼이 만나 론칭된 MCM 크랙&칼 리미티드 에디션은 추상적이면서도 현대미가 돋보이는 콜렉션이다. 익살스러운 안경테와 눈 모양이 프린팅 된 백팩, 팝컬러의 도큐먼트 케이스,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쇼퍼까지 다양한 시리즈가 출시돼 남녀 모두에게 유용한 패션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현우는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리해랑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1일 현재 567만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6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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