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최대 비디오 게임 유통 업체인 게임스톱이 월가 투자가의 낙관적인 이익 전망에 강한 랠리를 연출했다.
오펜하이머는 14일(현지시간) 게임스톱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리고, 목표주가 역시 27달러에서 50달러로 두 배 가까이 높여 잡았다.
새로운 게임 콘솔에 대한 시장 수요가 상당히 높고, 기존의 상품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가 크게 희석됐다는 것이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근거다.
특히 소니가 최근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4에 대해 중고 상품 판매 금지 조항을 명시하지 않은 데 따라 게임스톱이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1분기 게임스톱의 매출액 가운데 중고 상품 판매 비중이 31%에 달했다. 소니의 중고 상품 판매 허용가 게임스톱에 상당한 수혜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
한편 게임스톱은 연초 이후 56%에 이르는 주가 상승을 기록, S&P500 편입 종목 가운데 상위 8위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게임스톱은 장중 6% 이상 뛰었으나 상승폭은 3.94%로 축소, 39.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