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1분기 롯데쇼핑이 할인점 실적부진이 예상보다 크다면서 신장세를 지속하는 아웃렛이 할인점 실적하락 부분을 보완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2만원에서 48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작년에 없었던 하이마트가 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할인점과 카드의 영업이익 감소가 컸다"고 말했다.
1분기 롯데쇼핑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7조971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14.5% 신장했으나 영업이익은 5.2% 줄어든 345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 아웃렛은 작년 동기 대비 30%의 매출 신장으로 영업이익 기여가 있었으나 할인점과 슈퍼, 카드부문 실적 부진을 보완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규제가 지속되는 만큼 할인점, 슈퍼 부문 실적부진은 향후에도 1분기처럼 유사한 수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카드부문에서는 롯데-하이마트 제휴카드 발급 관련한 마케팅 비용도 급증했다.
다만 그는 "아웃렛은 실적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이익기여가 가장 큰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이 회복되고 있다"면서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