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과 독일에서 에어백 부품업체로부터 특허침해 소송을 당했다. 현대모비스는 특허 침해 사실이 없다며 법정 대응에 나섰다.
10일 현대모비스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어백 부품업체인 오토리브(Autoliv)는 지난 3월 현대모비스와 모비스 앨라배마법인을 상대로 미국 앨라배마주 북부법원에 특허침해 소장을 제출했다.
오토리브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의 조수석 에어백 쿠션구조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에어백이 터진 뒤 팽창된 공기를 빼는 것과 관련된 기술이다. 오토리브는 독일 법원에서도 커튼 에어백 설계구조와 관련된 특허를 침해당했다며 소송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특허 침해를 하지 않았다”며 “본사와 앨라배마 법인이 함께 법정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 캐나다 매그너사로부터 주차보조 시스템과 관련된 소송을 당했으나 침해 사실이 없어 승소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