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해외주식투자 가이드]⑦성장성 높고 변동성 큰 중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상반기 조정국면…저가매수 타이밍
<사진제공=뉴시스>

[뉴스핌=노종빈 기자] 국내 투자자들에게 중국 주식은 애증의 대상이다. 지난 2006~2008년 차이나펀드로 쏠쏠한 재미를 본 투자자도 많지만 끝물에 들어간 이들은 아직까지도 마이너스에서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더불어 세계 경제의 쌍두마차로 부상한 중국이나 자본시장은 여전히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제한적으로만 열려있다.  또 증시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무서운 성장 속도와 잠재력으로 인해 중국에 대한 관심을 접어놓을 수 없다. 

최근 경제의 회복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주요 대형 상장기업들의 주식이 매매되는 홍콩 H주 거래가 점차 활발해지는 추세다.

◆ 中시장 변동성 커…하루 3%대 움직일 때도

중국증시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글로벌 경기 회복 가능성과 중국의 내수회복 정책 등의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1분기까지 반등했다. 이후 4월과 5월은 조정을 받고 있다.

중국증시의 특성은 무엇보다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다. 본토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거의 없고 중국내 기관들의 거래에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심한 경우 하루에 3% 가까이 오르고 내리는 경우도 있다.

홍콩 시장은 중국 증시와 동조세를 보일 때도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예컨대 지난해 중국 증시는 낙폭이 컸으나 같은 기간 홍콩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홍콩증시는 중국 본토증시에 비해 글로벌 변수에 더 민감하며 경기지표나 기업 실적 같은 펀더멘털에 더 좌우되는 경향을 보인다.

성연주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지난 3월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의 강도가 예상보다는 강하지 않았다"면서 "올해 중에 바닥다지기 장세 흐름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증시에 대한 막연한 가능성이나 과도한 기대감을 갖기 보다는 중장기적 측면에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홍콩 H주, 中본토·글로벌 변수에 영향

현재 우리나라의 개인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의 주요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은 홍콩 H주를 거래하는 것이다.

홍콩 H주 투자는 국내 대부분의 증권사가 HTS를 통해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춰놓아 편리하다. 시차도 1시간에 불과하다는 점, 홍콩달러로 결제하므로 환금성 측면에서도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홍콩 H주의 주된 특징은 중국 금융주 비중이 60%에 이를 정도로 대단히 높다는 점이다. 반면 중국 본토증시의 금융주 비중은 3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금융주는 중국내 부동산 경기에 민감히 반응하므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등에 직접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다만 홍콩 증시는 중국 본토 증시에 비해 특히 외국인들의 비중이 높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 때문에 중국본토의 변수 뿐 아니라 미국 및 유럽 등 글로벌 변수에도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 전문가들, 中증시 낙관적 시각 많아

현재 국내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은 단기적으로는 조정 장세가 있을 수 있지만 비관론보다는 낙관론이 많은 모습이다.

즉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내년초까지는 중국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의 부동산 가격도 우리의 설날인 춘절과 5월의 노동절, 10월 국경절 등 연휴를 전후해 많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또한 중국 신정부 들어서 첫 1~2년간은 경제 성장률도 좋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시장이 우리나라 시장보다 변동성이 클 수 있기 때문에 막연한 기대감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시장 상황을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당부한다.

김상율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말부터 연초까지 크게 상승했던 중국 증시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우려에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기업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중국증시는 저점권으로 투자 적기"라고 말했다.

◆ 中펀드·ETF 등 간접투자도 관심

국내 개인투자자가 중국 본토의 개별 종목이 아닌 국내외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투자할 수 있다.이를 통해 중국 시장의 성장성에 따른 주가 차익과 함께 위안화 강세로 인한 환차익도 노릴 수 있다.

다만 일부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펀드의 경우 환매후 대금 수령까지 10일 이상 기간이 소요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유동원 우리투자증권 북경리서치센터장은 "중국 증시는 중장기적으로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정부가 은행권의 예대마진을 축소해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민간부문을 활성화 하려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가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사할 경우 은행주 비중은 시장 평균 수준보다 줄이고 소비관련주와 제조업 중심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