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LG전자의 1분기에 2913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에프앤가이드가 최근 1개월간 LG전자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발간한 1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평균 영업이익(컨센서스)은 2913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순이익 전망치 평균은 각각 12조 8924억원, 2019억원이다.
증권사별 영업이익 전망치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동부증권이 3082억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제시했고, 현대증권이 2691억원으로 가장 낮은 영업이익 전망치를 제시했다. 증권사들은 최근 실적 전망치를 높여 잡고 있는 추세다.
실적 기대감에 주가도 최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 7만760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최근 지속적으로 올라 9만원을 넘어섰다. 23일 주가는 9만400원에 마감했다.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는 모바일사업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LG전자의 지난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천만대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MC영업이익률이 3.5%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544억원, 매출액과 순이익 전망치 평균은 각각 14조980억원, 3393억원이다. 올해 전체 전망치는 매출액 55조9392억원, 영업이익 1조5365억원, 순이익 1조2037억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