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지난 7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이번 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신한금융투자 박형민 애널리스트,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하이투자증권 서향미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등 9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 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39~2.57%, 5년 국고채 2.49~2.68%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35%, 최고 2.40%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47%, 최고 2.70%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2.45%, 최고 2.50%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2.58%, 최고 2.85% 전망
▶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 3년 국고채 2.40~2.60%, 5년 2.50~2.70%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인하 기대가 높은 상황이고 실제로 BOJ의 강도 높은 통화정책과 컨트리리스크가 부각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라 기존 한은의 스탠스와 다른 결정을 하더라도 명분이 있는 상황으로 보여진다. 인하될 경우 일정부분의 차익실현매물과 향후 추가적인 인하가능성에 기댄 대기매수가 부딪힐 수 있으나 그 동안의 시장 피로감을 감안할 때 일정부분의 가격조정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40~2.50%, 5년 2.50~2.62%
정책공조 차원에서 4월 25bp 인하를 예상하며 그 이후는 연말까지 동결을 본다. 50bp 인하는 어려워 보인다.
▶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 3년 국고채 2.38~2.60%, 5년 2.47~2.70%
해외재료보다는 국내 정책재료가 우선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는 추경규모다. 10조~15조원 사이라면 금리인하 횟수가 증가하고 물량부담이 적어지는 관계로 시장은 강세 가능성이 증대된다. 커브는 플랫되면서 장기채 강세 현상을 예상한다. 추경규모가 17~20조원 근방이라면 금리인하 횟수가 제한될 가능성으로 인해 시장은 보합내지 약보합세를 보이고 커브는 스팁되면서 장기채가 밀리는 형태를 전망한다.
둘째는 금통위의 금리결정이다. 금리동결일 경우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장기채 약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커브는 스팁될 것이다. 3년 이하 금리는 10bp 안쪽으로 밀릴 수 있으나 장기채금리는 그 이상 밀릴 수 있다. 금리인하의 경우 기본적으로 커브가 스팁될 가능성이 많으나 장기채쪽으로 매기가 옮겨갈 가능성도 내재한다. 총재의 코멘트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국인의 차익실현이 거세질 경우 의외로 크게 강해지지 않고 밀리는 장세가 될 수도 있다.
▶ 신한금융투자 박형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40~2.70%, 5년 2.50~2.85%
금통위 전후로 해서 변동성 확대를 예상한다. 4월 금통위에서 50bp를 한꺼번에 내리거나 강력한 인하 시그널 주지 않는 이상 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한번 인하한 만큼 가격에 반영되어 3년 국고채 금리는 2.44%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한번 인하나 혹시라도 동결한다면 금리 상당 부분 올라갈 것이라고 본다. 당사는 연간 전망 때부터 연간 한차례 기준 금리 인하를 주장해 왔다.
▶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40~2.60%, 5년 2.50~2.70%
BOJ의 QE정책 강화 이후 달러/엔 환율이 97엔으로 급등했고 ECB의 기준금리 인하주장까지 나와 금통위의 금리 인하 압력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이제 금통위 금리결정 이후의 방향성을 예상해야 될 시점이다. 기준금리가 인하될 경우 재료소진을 이유로 이익실현 매물이 증가할 것이다. 인하 후 추가 인하에 대한 강한 시사가 나오지 않는다면 반등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만약 예상과 달리 동결된다면 시장 충격은 더 커질 수 있다. 5월에 인하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면, 최근 총재의 저금리 부작용 발언을 시장이 진심으로 받아들이면서 금리 반등폭이 커질 것이다.
한편, 북한의 긴장고조 전략이 드디어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일정수준 이내의 긴장은 무시되거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는 것이 과거의 익숙한 패턴이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 및 CDS의 동반 상승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관련해서 외국인의 주식/채권시장에서의 순매도는 부정적인 요인이다. 특히, 국내보다 해외 투자자들의 불안이 더 크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금통위 이후 롱재료가 대폭 소멸되는 상황에서는 환율에 더 민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금통위 이후 금리 상승을 전망한다.
▶ 하이투자증권 서향미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40~2.47%, 5년 2.50~2.58%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에도 불구하고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로 채권 강세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은이 수정 경제성장률 전망치룰 추가 하향 조정할 경우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유지되며 국고채 3년과 기준금리간 역전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 3년 국고채 2.40~2.55%, 5년 2.50~2.65%
북한 우려를 완전 무시하기는 힘들 것 같다. 북한만 아니었으면 이미 레벨은 훨씬 아래였을 듯싶다. 일단 기준금리 인하를 본다. 그래서 쉽게 숏으로 손은 안 나가고 있지만 한은의 인하에 대한 보수적인 태도와 북한 문제 때문에 이 레벨에서는 소극적인 롱을 유지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본의 완화와 유럽의 완화 기대감은 의외로 리스크 온 분위기를 가져올 수도 있고 미국 고용 호조가 지속되는 상황이라 리스크온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단지 우리나라는 통화정책에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강세 유지 쪽으로 반응하는데 그 흐름을 거스르고 싶지는 않다.
▶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35~2.55%, 5년 2.45~2.65%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25bp 인하를 예상한다. 정부가 성장률 전망을 대폭 하향하며 통화당국에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 행보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을 직간접적으로 요청했다는 점을 감안했다. 여전히 통화당국 자체적으로 명확하게 인하에 대한 시그널은 나오지 않았으나 현재 정부가 인식하는 경기에 대한 평가나 진단 수위를 고려하면 금통위 역시 이에 호응할 개연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시중금리 동향은 기준금리 1회 인하 보다는 당국의 추가 행보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장금리가 1회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만큼 실현 가능성과는 별도로 4월 이후 채권시장의 기준금리에 대한 눈높이는 2.25%에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금통위 이후에도 당분간(1개월 전후) 시중금리가 가시적인 반등을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2.35~2.55%, 5년 2.45~2.65%
추경 및 금통위 결정 불확실성에다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가미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금통위 결정에 한국 CDS 급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미되면서 인하 선택에 부담이 줄어들 것 같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일시 시장 충격은 있을 것이나 저가매수세 대두될 것이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외인들의 동향도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