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5일 통화스왑 금리가 하루 만에 다시 크게 하락했다. 북핵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의 상승, 주가의 폭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최근 통안채를 대량 매수하면서 CRS를 페이했던 쪽에서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언와인딩 물량도 CRS 금리의 하락세를 부채질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어제 단기 쪽이 반등을 했었는데 도로 빠졌다"며 "환율이며 주식이 불안한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CRS가 너무 내려가면서 최근 통안채를 사면서 크로스를 페이했던 쪽에서 언와인딩을 한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1년 기준으로는 15bp 정도가 더 빠질 룸이 있다고 본다"며 "하지만 고착화 가능성 때문에 당분간 비드를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자율스왑(IRS) 금리 역시 현물 채권 대비 크게 하락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서별관회의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시적으로 하락세가 주춤했으나 이후 다시 국채선물 시장에서 손절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또한 외국인이 10년 선물을 대량으로 매수한 것도 영향을 줬다.
앞선 스왑 딜러는 "플로우가 좀 나왔다는 얘기가 있다"며 "본드스왑이 벌어지면서 비드가 잘 안나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국계은행이 3년 선물을 많이 샀는데 스왑 물량을 받은 것을 처리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비드가 없다고 선물을 사는 것이 과연 맞나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