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될 때 금값이 상승한다는 것이 통념이지만 최근 움직임은 이와 크게 엇갈리고 있다. 금값 상승에 제동을 거는 요인들이 상당수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주가 강세 흐름이 금에는 악재다. 위험자산이 오를 때 금이 동반 상승하는 어렵다. 금 선물의 롤오버가 임박한 것도 금값이 호재에 강하게 반응하기 힘든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 파생상품을 이용한 하락 베팅 물량이 대규모로 쌓인 점도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상승 베팅을 어렵게 한다.
이밖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인플레이션의 통제에 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것도 금 선물을 압박하는 요인이다. 정황들을 종합해 볼 때 금값의 추이가 가까운 시일 안에 강한 반전을 이루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조지 게로(George Gero) RBC 캐피탈 마켓 전략가. 26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금 선물이 약세 흐름을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