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에 힘입어 앞으로 2년간 미국의 주택 가격이 두 자릿수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16일 자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JP모간 체이스는 올해 미국의 주택가격이 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이전 상승률 전망치보다 두 배 높은 수준이다.
JP모간은 미국의 주택 가격이 오는 2015년까지는 14%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지난주 미국의 부동산 가격이 올해 8% 오를 것이라며 기존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앞서 이 은행은 미국의 부동산 가격이 올해 4.7%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처럼 미국 부동산 가격의 오름세를 예상하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에는 최근 부동산 매물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불어 연준이 주택담보대출채권을 매입하고 있어 대출 비용이 낮아지고 있는 점도 중요한 변수로 간주된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최근 미국 주식 시장에서 주택 관련주들의 랠리로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레그 메이슨 캐피탈 매니지먼트 오퍼튜니티 트러스트의 사만다 멕레모어 매니저는 "우리는 주택 시장 및 경제의 회복세에서 초기 단계에 진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