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5일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미 국채 금리의 상승 여파로 풀이된다. 4일 다우지수는 연방준비제도 옐런 부의장의 양적완화 지지발언에 힘입어 0.27%, 38.16포인트 오른 1만4127.82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가 경신에 37포인트를 앞두고 마감했다.
이에 따라 전일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bp 상승한 1.88%, 30년물 역시 3bp 상승한 3.09%에 거래됐다.
시장 참여자들은 오늘 채권시장도 외국인 매수여부에 따라 좌우될 것을 예상하며 외인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오후 장중에 있을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통화회의도 이날 채권시장의 중요한 변수다.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지만 그래도 회의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제한적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오른 2.64%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전일보다 1bp 오른 2.75%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 거래일보다 2bp 상승한 2.96%에 거래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틱 내린 106.66에 거래 중이다. 106.65로 출발해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은 48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4틱 떨어진 117.66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 대비 3틱 오른 117.63으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676계약의 매수우위다.
한 증권사의 매니저는 “오늘도 역시 외인 매수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오후 호주통화 정책 회의는 시장에서는 동결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들이 있기 때문에 오후 전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 선물사의 중개인은 “매수포지션 차익실현이 눈에 띄지 않아 일단 약세 개장은 했지만 곧 지지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굳이 포지션 이동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분위기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