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월 국내증시가 대외불확실성으로 박스권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3월 코스피 밴드를 1930~2050포인트로 예상했다.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대외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국내 증시는 박스권에 머물 것"이라며 "직전 고점인 2050선을 당장 돌파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중국 경기는 바닥을 통과하고 있으나 정책기조는 3월 양회를 앞두고 일부 긴축으로 선회하는 조짐"이며 "미국 통화와 재정정책 지속성에 대한 불안도 5월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유럽 금융시장 회복 역시 이탈리아를 비롯한 남유럽 불안감이 잔존해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대외적 불안감들이 시스템 리스크로 전개되지 않는다면 대내적 변화에 대해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3월은 신정부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노 연구원은 "3월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하게 고려한 팩터는 펀더멘털(12년 4Q 실적과 이익추정치 변화), 밸류에이션과 실적 안정성, 투자심리와 기술적 지표"라며 "헬스케어,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자동차부품, 은행(KB금융)을 좋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