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대신증권은 31일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금융사업을 통한 재평가(리레이팅) 도래 시점이 투자의 적기라고 밝혔다.
김태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도이치모터스는 수입차의 가격 하향 조정과 저가 모델 출시를 고려하면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이르면 올해 말 개시할 차량 할부·리스 금융 사업은 수익 성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도이치모터스의 차량 할부·리스 금융 사업의 경우, 수익성이 좋고 고객확보가 어렵지 않다.
김 연구원은 "올해말 금융사업 개시 시점을 전후로 주가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며 "차량 할부는 평균 금리가 11~12%에 달해 수익성이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이치모터스의 경우, 현재 판매 중인 차량은 외부 캐피탈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해당 물량을 도이치모터스가 확보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MW의 할부/리스를 담당하는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순이익은 지난해 66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도이치모터스의 작년 예상 매출액이 4000억원임에도 순이익은 30억원 내외에 불과하다.
도이치모터스가 금융사업을 시작할 경우,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물량의 10%만 가져오더라도 순이익이 70억원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